‘부자 MVP’ 탄생! 허웅, 첫 PO MVP 선정…‘동생’ 허훈은 무려 21표 획득 [KCC V6]

‘부자 MVP’가 탄생했다.

부산 KCC는 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8-7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MVP는 허웅이었다. 그는 84표 중 31표를 획득하며 프로 데뷔 첫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MVP는 허웅이었다. 그는 84표 중 31표를 획득하며 프로 데뷔 첫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진=KBL 제공
플레이오프 MVP는 허웅이었다. 그는 84표 중 31표를 획득하며 프로 데뷔 첫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진=KBL 제공

허웅은 플레이오프 12경기 출전, 평균 31분 57초 동안 17.3점 2.3리바운드 4.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5차전에선 3점슛 5개 포함 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로써 허웅은 1997-98시즌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된 ‘아버지’ 허재와 함께 부자가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품었다.

허웅 다음으로 많은 표를 획득한 건 라건아였다. 그는 총 27표를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첫 플레이오프 MVP를 놓쳤다. 그러나 접전을 펼쳤다는 건 라건아의 활약이 대단했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그는 12경기 출전, 평균 29분 2초 동안 22.0점 12.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3위는 허훈의 몫이었다. 그는 준우승에 그쳤음에도 무려 21표를 받았다. 그만큼 허훈의 괴력은 대단했고 MVP라는 타이틀에 가까웠음을 알 수 있다.

허훈은 챔피언결정전 5경기 출전, 평균 36분 36초 동안 26.6점 2.6리바운드 6.0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허훈은 2차전부터 5차전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kt의 유일한 희망으로서 힘을 냈다. 그러나 첫 챔피언결정전은 우승 아닌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

허훈은 준우승했음에도 무려 21표를 받으며 플레이오프 MVP 3위에 올랐다. 사진=KBL 제공
허훈은 준우승했음에도 무려 21표를 받으며 플레이오프 MVP 3위에 올랐다. 사진=KBL 제공

수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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