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죽지 말고 한 번 잘 이겨내자.”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KT와 롯데 선수단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 앞서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선수단은 뜻을 모아 이강철 KT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박경수가 이강철 감독에 선물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격려해 주고 협력하며 원팀이 되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장 박경수는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님 모두 항상 먼저 다가와 선수단 입장에서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단 모두 단합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 선수단도 김태형 롯데 감독 및 코치진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주장 전준우는 “감독님 부임 후 맡는 첫 스승의 날을 맞아 선수단이 뜻을 모아 작은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김태형 감독은 “비록 성적은 좋지 않지만 기죽지 말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고참들이 이끌고 후배들이 따라가면서 더그아웃 분위기 좋게 만들어보려고 하는 마음 잘 안다. 우리 잘 해보자.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KT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천성호(2루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신본기(유격수)-김병준(중견수) 순으로 나설 예정이었으며,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으나 비로 시즌 5차전은 취소됐다.
KT는 15일 선발 예정이었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16일에도 나서며, 롯데는 나균안이 아닌 박세웅을 16일 선발로 예고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