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G 3할3푼3리’ 타격감 올라오고 있었는데…투혼의 다이빙 그 후, 163cm 작은 거인이 아프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아프다.

김성윤은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5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최정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다. 하지만 잡지 못했고, 이는 2루타까지 이어졌다.

김성윤은 충격을 입었다. 캐치를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그대로 그라운드와 크게 부딪혔고, 김성윤은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트레이닝 파트가 그라운드에 와 김성윤의 체크를 확인했고, 김성윤은 이성규와 교체됐다.

삼성 김성윤. 사진=천정환 기자
삼성 김성윤. 사진=천정환 기자

무릎 통증이 큰 와중에도 바로 후속 플레이를 펼치던 그였기에, 김성윤의 상태가 더욱 걱정됐다.

김성윤은 곧바로 14일 인천에서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우측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더욱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16일 대구에서 재검진을 진행한다. 당연히 1군 엔트리에서도 말소된다.

김성윤은 지난 시즌 삼성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선수. 만년 백업, 대주자의 설움을 딛고 101경기에 나와 타율 0.314 77안타 2홈런 28타점 40득점 20도루로 맹활약했다. 특히 후반기 49경기에 나와 타율 0.352 62안타 2홈런 21타점 29득점으로 활약했다. 후반기 활약을 바탕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주춤했다. 3월 타율 0.111에 그쳤다. 4월 초 2군에 한 번 다녀온 김성윤은 최근 반등을 꾀했다. 5월 10경기 타율 0.333(18타수 6안타) 2타점 4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삼성 김성윤. 사진=김영구 기자
삼성 김성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1군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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