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양석환 실착 배팅 장갑 57개 풀었다…선수협-두산,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 진행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각 구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 중인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두산 베어스 편을 지난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했다.

선수협이 진행하는 클리닉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야구장 대관, 더그아웃 음료 제공, 그라운드 관리팀, 경기장 내 방송팀, 훈련 지원팀 등의 지원을 통해 클리닉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구단에서 클리닉이 진행되었다.

선수협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산 편에는 양석환 선수협 이사, 양의지 선수협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두산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 17일 우측 어깨 부상 진단으로 결 장중인 허경민은 회복 중에도 클리닉에 참가하여 유소년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전날 12회 연장전을 치렀음에도, 두산 선수단은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클리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비교적 선선한 오전에 학생들을 만났다.

두산 선수들의 지도하에 전반부 수비클리닉과, 후반부 타격클리닉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학생들에게 선물하였다. 두산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모자를 선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품추첨에는 선수단의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42개의 경품이 나오며 당첨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접 추첨하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본인의 실착 배팅 장갑 57개를 추가로 기부하며, 이례적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선물을 받아 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추첨이 끝났다고 얘기를 하자 경품을 받지 못해 속상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시즌 중에 잠실야구장에서 어린 프로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선수협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우리 선수들도 아이들을 통해 분명히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간 것 같다”라며 클리닉 참여 소감을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한편, 선수협회와 10개 구단이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 두드림은 5월 27일 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6월 3일 LG 트윈스(잠실야구장), 6월 17일 한화 이글스(한화생명이글스 파크), 6월 24일 키움 히어로즈(고척스카이돔), 8월 19일 KT 위즈(수원 KT위즈파크) 순으로 진행된다.

개인접수는 받지 않고, 학교 혹은 팀 신청을 통해 참여팀을 받는다. 행사 관련한 정보는 선수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