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천적’도 시즌 아웃...레일리 토미 존 수술 받는다

‘이정후 천적’도 시즌 아웃이다.

뉴욕 지역 매체 ‘뉴스데이’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뉴욕 메츠 좌완 브룩스 레일리(35)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손상된 팔꿈치 내측측부인대를 재건하는 토미 존 수술은 최소 12개월에서 길게는 18개월 이상 재활을 필요로 한다. 2024시즌은 나올 수 없다.

레일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레일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이달초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 레일리가 부상자 명단 등재 직후 첫 MRI 검진에서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이후 추가 검진에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레일리의 팔꿈치 인대가 “최소 닳은 상태”라며 부상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기가 안좋다. 2024시즌은 메츠와 3년 계약이 끝나는 해다. 그는 수술 후 재활중인 가운데 FA 시장에 나가게된다.

적지않은 나이까지 감안하면 다음 팀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일리는 이번 시즌 메츠에서 8경기 등판, 7이닝 무실점 3볼넷 9탈삼진으로 호투했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결국 수술로 고쳐야하는 상황임이 드러났다.

레일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이 기간 이정후에 특히 강했다. 17차례 승부, 무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선전했다.

이정후의 빅리그 진출 이후 둘의 천적 관계가 빅리그에서도 계속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지만, 결국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맞대결은 허무하게 무산되고 말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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