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킴’ 김하성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 7-3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의 히어로는 김하성.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또 시즌 타율을 종전 0.216에서 0.222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김하성은 60경기 타율 0.222 7홈런 27타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팀이 1-2로 뒤지던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알렉 마쉬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만들었다. 미국 진출 이후 통산 8번째 3루타. 이후 루이스 아라에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팀이 다시 2-3으로 뒤진 4회초, 팀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샌디에이고는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매니 마차도가 볼넷, 도미닉 솔라노와 잭슨 메릴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선 김혜성이 또 한 번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렀다.
이후 김하성은 6회 좌익수 뜬공, 8회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에 2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시즌 32승 2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3일 캔자스시티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