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반드시 잡아야 했던 시리즈에서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 시리즈 최종전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3연전을 모두 내줬다. 32승 33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에인절스는 24승 38패.
7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1이 됐다.
3회 상대 선발 호세 소리아노를 맞아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잔루가 됐다.
7회에는 1사 1루에서 2루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상대 2루수 키렌 패리스의 송구가 부정확해 주자가 모두 살았다. 코스가 깊었지만, 공식 기록은 안타가 아닌 야수선택이 됐다.
1사 1, 2루 주자를 모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잔루가 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득점권 7타수 1안타, 잔루 6개로 빈공에 허덕이며 경기를 내줬다.
샌디에이고에게는 1패 이상의 충격인 경기였다. 팀의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가 다쳤다.
마차도는 4회초 타석에서 땅볼 타구를 때린 후 병살을 막기 위해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병살은 막았지만, 대신 부상을 입었다.
선발 딜런 시즈는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다.
피홈런 두 개가 아쉬웠다. 1회 놀란 샤누엘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고 2회에는 잭 네토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