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구장은 오늘도 매진이다.
2019년 9월 이후 약 5년 만에 청주에서 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한화 이글스. 전날 류현진의 8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 승리를 가져온 바 있다. 청주구장을 가득 채운 9000명의 열렬한 응원은 한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19일 경기도 매진이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6시 44분에 전 좌석(9000석)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어느덧 시즌 29번째 매진. 2015년 21회, 2018년 20회를 훌쩍 뛰어넘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금까지 홈 37경기를 치렀는데, 단 8경기 빼고 모두 매진이다. 매진율 78.3%, 평균 관중은 11,464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96.8%다.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1996년 삼성 라이온즈가 쓴 36회. 지금의 흐름이라면 36회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매진 기록을 써 내려갈 기세의 한화다.
한편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장진혁(좌익수)-임종찬(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태연(1루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기중.
키움은 이주형(우익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고영우(유격수)-임지열(좌익수)-김건희(포수)-박수종(중견수) 순으로 나왔다. 선발 투수는 정찬헌.
한화가 홈 팬들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3-1로 앞선 가운데 2회말이 진행 중이다.
청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