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는 2024-25시즌 자밀 워니의 파트너로 아이재아 힉스를 영입했다.
SK는 “힉스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KBL을 떠난 후 재활을 거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됨에 따라 힉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힉스가 점차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팀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구단과 공감을 이뤘고 워니와의 공존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계약의 이유를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의 힉스는 NBA 뉴욕 닉스에서 데뷔, 2시즌 동안 21경기에 출전, 평균 4.4점 2.3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러시아 리그와 KBL, B.리그 등에서 활약을 했다.
특히 KBL에서는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17.4점 8.7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23-24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출전한 KBL 컵 대회 첫 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며 선수 생활을 잠시 중단하게 된 바 있다.
건강을 되찾은 힉스라면 서브가 아닌 메인 옵션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워니가 폭발력 있는 득점원이라면 힉스는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SK는 그동안 리온 윌리엄스라는 든든한 서브 외국선수와 함께했다. 만약 힉스가 최대 10분만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윌리엄스의 공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