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김주온을 품에 안으며 불펜 보강에 나섰다.
LG 관계자는 “SSG랜더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우완 김주온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차 7라운드 전체 72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은 김주온은 2018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현 SSG)로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37경기(37.1이닝)에서 3패 평균자책점 8.20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좋지 못했다. 1군 2경기(4.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5.43에 그쳤다. 퓨처스(2군)리그 10경기(35.2이닝)에서는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78로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 SSG로부터 방출당했다.
이후 김주온은 불펜 보강을 노리던 LG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그렇게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는 최근 불펜진의 과부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찬규와 최원태가 각각 허리 통증, 우측 광배근 손상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하자 잦은 불펜 데이를 치러야 했던 까닭이다. 6월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무려 5.68에 달한다. 과연 김주온은 알토란 같은 역할을 잘 해내며 LG 불펜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