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반 세계적인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가 국내 무대에서 종합격투기 현역 경력을 이어간다.
김대환(37)은 2021년 8월을 마지막으로 출전이 없다가 2024년 9월28일 ‘블랙컴뱃’을 통해 돌아온다. 2017년 5월 이후 첫 한국 대회 참가이기도 하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Bellato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은 종합격투기 5대 단체로 묶인다.
김대환은 2014년 12월 제2대 ONE 밴텀급 챔피언 비비아누 페르난지스(44·브라질) 타이틀 2차 방어에 도전자로 나섰다. 원챔피언십 통산 전적은 6승 8패.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는 2016년 76점. 2024년 6월9일 현재 78명 규모 UFC 밴텀급에서 48위 수준이다. 세계 최대 단체 TOP50에 들만한 실력이었다는 얘기다.
2008년부터 15승 1무 8패. 김대환은 17년차 및 24전 파이터로서 ▲이마나리 마사카즈(48·일본) ▲케빈 벨링온(37·필리핀) ▲조남진(33)을 꺾은 성과를 주요 승리로 내세울 만하다.
△이마나리 마사카즈는 2000년대 중반 페더급 세계 최고 중 하나 △케빈 벨링온은 제3대 원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 △조남진은 초대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이다.
KO/TKO 4승 및 서브미션 6승 등 판정 승부로 가기 전에 10차례 이긴 결정력 또한 주목할 만하다. 타격으로 지거나 조르기 및 관절 기술을 빠져나오지 못해 항복한 패배는 한 번씩밖에 없다.
김대환이 한창때 실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면 2696일(7년4개월16일) 만에 돌아오는 한국 종합격투기를 긴장시킬 만하다. 그러나 짧지 않은 실전 공백 기간 1129일(3년1개월2일)이 최대 변수다.
2008년~ 15승 1무 8패
KO/TKO 4승 1패
서브미션 6승 1패
2008년 스피릿MC 3승
2012년 로드FC 1승
2013~2021년 ONE 6승 8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