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포워드 더마 드로잔(34)이 서부로 향한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드로잔이 새크라멘토 킹스와 3년 7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드로잔은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팀을 옮길 예정이다.
새크라멘토는 드로잔을 받는 대가로 해리슨 반스를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내주며 크리스 두아르테와 두 장의 드래프트 지명권, 그리고 현금을 시카고로 보낸다.
또한 2031년 드래프트의 픽 교환권을 샌안토니오로 보낼 예정이다.
드로잔은 올스타 6회, 올NBA 3회 경력의 베테랑이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된 이후 NBA에서 1110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은 79경기에서 평균 37.8분을 뛰며 경기당 24득점 4.3리바운드 5.3어시스트 기록했다. 올해의 클러치 선수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022-23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플레이오프 가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후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은 46승을 기록했지만, 시드 결정전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뭔가가 필요한 상황. 플레이오프에서 통산 63경기를 소화한 드로잔은 그 ‘뭔가’를 채워줄 적임자가 될 수 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영입으로 도만타스 사보니스, 디애런 폭스와 함께 팀을 이끌 주축 선수를 확보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