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확신의 ‘Here we go!’가 나왔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는 아스날로 향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칼라피오리의 아스날 이적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BBC’를 시작으로 다수의 해외 매체는 칼라피오리가 메디컬 테스트를 소화한 후 아스날의 미국 프리 시즌 투어에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로마노는 “칼라피오리는 아스날로 이적한다. 볼로냐와 아스날은 문서 교환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칼라피오리는 총 4500만 유로(한화 약 680억)의 이적료로 볼로냐를 떠나 아스날로 향하게 된다. 이적료 4000만 유로(한화 약 605억), 그리고 보너스 500만 유로(한화 약 75억)가 포함된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5년.
칼라피오리는 ‘제2의 말디니’로 불리는 등 이탈리아가 주목하는 차세대 수비수다. 188cm의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으며 측면은 물론 중앙 수비까지 가능하다. 최근 열린 유로 2024에도 출전한 그다.
이미 유벤투스, 첼시 등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칼라피오리는 아스날을 선택했고 개인 합의는 대단히 빠르게 진행됐다.
실제로 칼라피오리는 아스날에서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칼라피오리는 유로 2024 종료 후 볼로냐에 복귀, 보드진과 하루 넘게 대화를 나눴고 이때 아스날 이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당시 칼라피오리는 볼로냐 보드진에 “제발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아스날로 보내줘. 아스날로 가고 싶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볼로냐는 결국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고 칼라피오리를 아스날로 보내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9실점에 그치며 34실점의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최소 실점 팀이 됐다. 여기에 칼라피오리까지 합류하게 되면 더욱 탄탄한 방패를 갖추게 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