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는 지켜봐야 한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는 언제 돌아올까.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 2.34를 기록하며 NC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하트는 지난 8일 몸살감기에 따른 컨디션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시즌 첫 1군 말소였다. 이후 지난 14일 창원 홈 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3이닝 35구를 소화했으며,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NC는 최근 7연패와 함께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진 상황. 에이스의 복귀를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그가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강인권 NC 감독은 “하트는 지켜봐야 한다. 일요일(18일) 등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100%가 아니다. 내일까지 지켜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몸살과 무기력증이 모두 온 상황이다. 본인도 언제 던져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 하트 선수는 100% 컨디션에서 던지고 싶어 하는 만큼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트는 지난 7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NC는 전날 SSG에 5-10으로 패하며 7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경기 후반인 7, 8, 9회에 무려 4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NC는 경기 종료 후 약 25분 정도 야간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강인권 감독은 “타격은 하루하루 다를 수 있지만 수비는 다르다. 견고해야 강팀으로 갈 수 있다”라며 “전날은 투수 수비도 문제가 있었고, 그동안 그런 모습들이 많이 있었다.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고 봤다. 벌을 주거나 질책을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다시 한번 우리가 가진 것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7연패 탈출을 노리는 NC는 박민우(2루수)-서호철(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휘집(3루수)-김성욱(중견수)-천재환(우익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목지훈. 2023 4라운드 34순위 출신 목지훈은 올 시즌 2경기 1패 평균자책 13.50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