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팀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뮌헨 지역지 아벤트차이퉁을 비롯한 매체에서 활동하는 빅토르 카탈리나 기자는 8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이날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5일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했다.
김민재를 향한 혹평이 쏟아졌다. 김민재가 이날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실점을 허용했기 때문.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0분이었다. 김민재는 후방에서 상대 선수인 파트리크 비머에게 공을 빼앗겼다. 이것이 볼프스부르크 로브로 마예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뮌헨의 3-2 역전승으로 끝났지만 김민재를 향한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독일 축구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김민재는 뮌헨에서 SSC 나폴리에서처럼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뮌헨에서의 경기력은 나폴리 시절과 완전히 다르다”고 혹평했다.
마테우스는 이어 “김민재를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진 않지만 그는 일정 수준의 명확하고 빠른 템포의 패스를 하지 못한다. 보완이 필요하다. 김민재의 공은 통통 튄다. 최고 수준의 팀에서 볼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다. 지금의 김민재는 나폴리 때의 김민재와 다르다”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도 실점으로 이어진 치명적인 실수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바 있다. 김민재는 2023-24시즌 전반기엔 주전으로 뛰었지만,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릴 내줬었다.
김민재를 향한 혹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상 소식까지 전해졌다. 김민재는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안고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뮌헨은 9월 2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을 치른다. 뮌헨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