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한국 울렸던’ 요르단, 최종예선에서 다시 만날 한국전 대비 북한과 평가전···‘1차전에선 0-0 무승부’

요르단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 1차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요르단은 8월 28일 요르단 암만에서 치른 북한과의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요르단축구협회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두 팀은 대형 스타디움이 아닌 훈련장에서 가까운 작은 경기장에서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축구협회는 스코어 외 경기 관련 상세 정보는 전하지 않았다.

요르단 선수들. 사진=ⓒAFPBBNews = News1
요르단 선수들. 사진=ⓒAFPBBNews = News1

요르단은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두 차례 맞붙었던 상대다.

요르단은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준결승전 재대결에선 한국을 2-0으로 잡았다.

요르단은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한국을 다시 만났다. 요르단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했다.

요르단은 9월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2연전을 치른 뒤 10월 10일 암만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FC 서울 야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FC 서울 야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요르단이 북한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건 한국전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이 북한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 최정예를 내세운 건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 올여름부터 FC 서울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도 북한과의 두 차례 평가전엔 나서지 않는다.

북한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오른 상태다. 북한은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이란 등을 상대한다.

요르단은 8월 30일 암만에서 북한과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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