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투수 장민재가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화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9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완 불펜 한승주가 말소됐으며, 대신 장민재가 등록됐다.
지난 2009년 2차 3라운드로 한화의 부름을 받은 장민재는 경험이 풍부한 우완투수다. 올해까지 1군 307(773.2이닝)경기에서 35승 5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5를 써냈다. 올 시즌에는 20경기(22.1이닝)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3을 작성했으며, 지난 6월 15일 SSG랜더스전(1이닝 4피안타 2실점) 이후 2군으로 내려가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한승주는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한화에 지명된 우완투수다. 올해까지 73경기(110이닝)에 출전해 1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단 올 시즌 18경기(22이닝)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11.45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60승 2무 66패를 기록, 7위를 마크 중인 한화는 치열한 5강 다툼을 벌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KT위즈(64승 2무 65패)와는 2.5경기 차. 이런 상황에서 베테랑 장민재가 한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우완투수 이용준과 더불어 우투우타 자원들인 신용석(포수), 김범준(외야수)을 내려보냈다. SSG는 우완투수 박성빈, 우투우타 외야수 채현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으며, LG 트윈스 우투우타 내야수 김대원도 2군으로 향했다. 이 밖에 키움 히어로즈도 우투우타 내야수 고영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