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5일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대한항공과 경기를 가진다.
현대캐피탈은 이미 예선에서 2승을 챙기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2위가 가려진다.
26일 하루 쉬고 준결승전을 치러야 하기에 라인업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블랑 감독도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준결승을 대비하고, 리그에서 대한항공과 만났을 때 어떻게 싸우면 되는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라인업을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V-리그 최초 통합 4연패를 이룩한 팀이다.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고 김민재, 이준, 정한용 등 젊은 선수들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공격력은 말할 것도 없다.
블랑 감독도 “대한항공은 최강 전력을 보유한 팀이다.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우리는 대한항공과 다른 시스템을 입히려 한다. 효율적인 배구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 활용법에 대해서는 “계획은 많다. 우리 팀은 정통 아포짓 스파이커가 없다. 그날의 컨디션, 상대 라인업에 따라 변화를 주려고 한다. 무엇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를 기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통영=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