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 정상을 다툴 주인공이 정해졌다.
13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 결승 주인공이 결정됐다.
지난 12일 퀄리파잉 드로우와 메인 드로우 일정이 끝난 홍천 무궁화 챌린저. 13일에는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됐고 이제 단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결승에 오른 건 뉴욕 할렘과 장크트파울리였다. 뉴욕 할렘은 2020 도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도미니크 존스, 장크트파울리는 전원 독일 국가대표로 구성된 강팀이다. 두 팀은 미국과 독일을 대표, 이번 홍천 무궁화 챌린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8강 첫 경기는 ‘1번 시드’ 빈과 칸다바의 맞대결이었다. 빈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칸다바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드가 클루민스를 앞세워 만만치 않은 전력이라는 걸 증명했다.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친 두 팀은 17-17, 마지막까지 대등했다. 이때 칸다바가 연속 득점으로 19-17로 달아났다. 그리고 프란시스 라시스의 위닝 2점포가 림을 가르며 21-17로 승리했다.
2경기는 뉴욕 할렘이 우시를 꺾고 4강 주인공이 됐다. 존스의 신들린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그는 우시의 추격전에 잠시 흔들렸던 뉴욕 할렘이었으나 존스의 멋진 돌파, 그리고 정확한 외곽포가 성공하며 우시를 21-16으로 잡았다.
로잔과 시나가와의 경기는 예상외 접전으로 이어졌다. 로잔은 이번 대회 ‘2번 시드’, 그러나 시나가와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까지 올랐다.
파워와 높이에서 앞선 로잔이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시나가와는 터프한 수비, 그리고 외곽슛으로 로잔과 접전을 펼쳤다. 로잔은 결국 높이에서 시나가와를 앞섰고 22-16,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8강 마지막 경기에선 장크트파울리가 에흐몽을 21-11로 완파, 4강에 올랐다. 파비안 기스만의 엄청난 높이, 그리고 덴젤 애거먼의 화려한 덩크까지 이어지며 에흐몽을 무너뜨렸다.
최고 중의 최고만 남은 4강. 첫 경기에서 웃은 건 뉴욕 할렘이었다. 칸다바와 대접전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가 이어졌다. 20-19로 앞선 마지막 순간, 존스의 위닝 2점슛이 림을 가르며 22-19로 승리, 결승에 선착했다.
4강 2번째 경기에선 장크트파울리가 로잔을 22-13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크트파울리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파워, 그리고 젊음을 앞세워 강호 로잔을 잡아냈다. 특히 기스만과 애거먼의 투맨쇼는 대단했다.
▲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 8강·4강 결과
8강
칸다바 21-17 빈
뉴욕 할렘 21-16 우시
로잔 22-16 시나가와
장크트파울리 21-11 에흐몽
4강
칸다바 19–22 뉴욕 할렘
로잔 13-22 장크트파울리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