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호주야구리그(ABL)에 구단 선수를 파견한다.
삼성 선수들은 브리즈번 밴디츠(Brisbane Bandits)에서 뛰게 되며, 전반기에는 김대호, 육선엽이 후반기에는 최채흥, 이호성이 참가한다.
호주야구리그는 11월 15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네 선수 모두 삼성의 미래다. 육선엽은 2023년 1라운드 지명, 이호성은 2022년 1라운드 지명자이며, 최채흥은 2018 1차지명 출신이다. 김대호는 육성선수 출신이지만 9월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기회를 부여받은 유망주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세 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좌완 이승현, 우완 투수 박권후, 포수 이병헌이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이 가운데 좌완 이승현은 5선발로 자리 잡았으며, 이병헌도 강민호의 뒤를 잇는 차기 안방마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삼성은 “유망주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새로운 리그에 대한 경험과 기량 발전을 위해 파견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선수들 외 박희수 코치, 트레이닝 코치 1명, 직원 1명이 함께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KE407편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