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박동현, “실수 만회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 다할 것”

인천도시공사 핸드볼팀의 레프트윙 박동현이 앞선 경기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동현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5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경기 후 소감을 묻는 말에 박동현은 기쁨보다도 지난 두산전에서의 아쉬움을 먼저 언급했다.

지난 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20-27로 패했다. 후반 초반 따라잡을 기회를 놓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고, 박동현은 이를 자신의 실책으로 돌리며 자책했다.

사진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박동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박동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당시 박동현은 두 차례 결정적인 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고, 캐치 미스로 공격 기회를 잃으면서 팀 사기가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후반 초반 16분 동안 단 2골에 그친 인천도시공사는 골 가뭄에 시달리며 두산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무력하게 무너졌다.

박동현은 “그때 제 실수로 팀 분위기가 저하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그 아쉬움을 털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박동현은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올렸고, 전반 후반에는 속공과 레프트백으로 이동해 연속 3골을 기록하며 팀이 13-10으로 앞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에도 그는 엠프티골을 성공시키는 한편, 수비에서 블록슛, 리바운드, 스틸까지 다양한 기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다재다능한 활약은 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동현은 “경기 전 선수들끼리 흐지부지한 플레이를 줄이고 끝까지 압박하자고 다짐했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격려하며 분위기를 처지지 않게 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도시공사는 2승 1패(승점 4점)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두산과 SK호크스와의 승점 차이는 2점으로,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홈경기에서 이를 따라잡아 선두권 경쟁에 합류하겠다는 각오다.

박동현은 “참패 이후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서로 믿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홈에서 열리는 SK호크스와 하남시청과의 맞대결에서 인천도시공사가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