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도전이 저지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또한 아쉬움이 커 보였다.
현대건설은 21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2-3(225-21 25-27 13-25 25-15 13-15)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 흥국생명전 패배 후 내리 7연승을 달리며 2위를 유지하던 현대건설은 이날 IBK기업은행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승점 1을 추가하며 흥국생명(승점 23)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지만 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날 현대건설은 1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효진, 이다현이 버티는 미들라인도 견고한 듯했지만 2세트부터 흔들리며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이날 모마가 26득점 2블로킹, 정지윤이 18득점 1블로킹, 양효진이 15득점 5블로킹으로 59득점을 합작했지만 쓰라린 패배를 맞이했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우려했던 부분이 나왔다. 체력적인 부분은 어느 팀이나 문제를 안고 가고 있다. 오늘 2세트부터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다. 모마와 세터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으며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상대 공격에 미들라인부터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 상대는 1위 흥국생명이다. 오는 25일 인천삼산체육관으로 향한다. 경기에 앞서 강성형 감독은 오늘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경우 힘든 일정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었다. 이에 강성형 감ㄷ고은 “체력적인 부분이 오늘 나타났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이다. 흥국생명전 준비기간은 이틀 뿐이다. 어느 팀이나 위기는 찾아온다. 잘 극복해서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흥국생명 또한 위기가 찾아오나 이를 잘 끊어내고 결과를 만들고, 해결한다. 오늘 결과가 너무나도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