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에서도 최선 다할 것”…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1000m 銅+계주 3000m 銀 수확한 최민정의 약속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 1000m 및 여자 계주 3000m에서 각각 동메달,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이 앞으로의 선전을 약속했다.

최민정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29초777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이로써 최민정은 커린 스토더드(미국)와 공동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분29초678을 써낸 다나에 블레즈(캐나다), 1분29초717의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민정은 심석희, 김길리. 노도희와 나선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들은 4분17초746을 기록, 은메달을 합작했다. 경기 중반 심판이 경기를 멈춘 뒤 재출발하고, 무려 세 팀이 넘어지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낸 결과라 더 값진 성과였다. 우승은 캐나다의 몫이었으며,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2차 대회 이후 회복과 속도 훈련을 중점으로 준비했다. 1000m 경기 운영에서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동타임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3000m 계주에서는 재경기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힘을 쓰게 되었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메달 획득이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최민정은 이날(8일) 여자 500m와 1000m 경기에 출격한다. 그는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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