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램스, 홈구장 이점 없이도 미네소타에 대승 [NFL]

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LA램스가 대승을 거뒀다.

램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경기에서 27-9로 이겼다.

원래 이 경기는 램스의 홈구장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여파로 경기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스테이트팜 아레나로 옮겨 치렀다.

LA 램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美 글렌데일)=ⓒAFPBBNews = News1
LA 램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美 글렌데일)=ⓒAFPBBNews = News1

사실상 홈필드 이점이 사라진 램스였지만, 경기에는 지장이 없었다.

첫 공격부터 터치다운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24-3으로 크게 앞섰다. 미네소타의 펌블을 바로 터치다운으로 연결하는 등 상대의 실책도 놓치지 않는 모습 보여줬다.

후반에는 필드골 한 개를 추가한 것이 전부였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쿼터백 매튜 스탠포드는 27차례 패스 시도 중 터치다운 2회를 포함 19개의 패스 성공시키며 209야드를 패스로 연결했다.

재러드 버스는 전반 상대의 펌블 상황에서 공을 잡은 뒤 57야드를 달려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 일정이 완료되면서 디비저널 라운드 대진도 확정됐다.

19일에는 휴스턴 텍산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워싱턴 커맨더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온즈가 경기하며 20일에는 램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버팔로 빌스가 일전을 치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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