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 상대 연승 도전 정관장 김상식 감독 “버튼에게 자신감 있는 공격 주문” [MK현장]

10연패에서 탈출한 안양 정관장이 단독 선두 서울 SK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1월 14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SK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워니 수비가 관건”이라며 “라인업에 따라서 매치업을 조금씩 바꿔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선형이도 잘 막아야 한다. 선형이와 워니의 투 맨 게임이 SK의 주요 공격 전술이다. SK는 대단히 까다로운 상대다. 온 힘을 다하는 방법뿐”이라고 했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사진=KBL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사진=KBL

정관장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8승 21패를 기록 중이다. 정관장은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SK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2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팀이다. 특히나 지난해 12월 29일 부산 KCC전을 시작으로 리그 7연승을 질주 중이다.

정관장은 바뀐 분위기에 기대를 건다. 정관장은 1월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74-67로 승리하며 10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 정관장 디온테 버튼. 사진=KBL
안양 정관장 디온테 버튼. 사진=KBL

정관장의 긴 연패 탈출 중심에 디온테 버튼이 있었다.

버튼은 10일 KCC를 떠나 정관장에 합류했다. 정관장과 KCC가 캐디 라렌, 버튼을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버튼은 정관장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버튼은 정관장 데뷔전이었던 11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37분 40초간 코트를 누비며 20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연패에서 탈출했던 12일 가스공사전에선 29분 28초간 뛰며 1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버튼. 사진=KBL
버튼. 사진=KBL

김 감독은 “버튼에게 ‘부담을 내려놓으라’고 했다”며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패턴을 더 익혀야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 버튼에게 ‘볼을 잡으면 자신 있게 공격하라’고 했다. 버튼이 합류한 이후 공격이 활발해지고 있다. 점점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잠실=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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