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점’ ‘쏘니’ 손흥민 향한 ‘충격 혹평’ “선제골 외 영향력 없어, 캡틴으로 기여 못해”…‘북런던 더비’ 골에도 또 ‘억까’ [EPL]

손흥민을 향한 혹평은 골을 넣어도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북런던 더비’ 원정에서 1-2 역전 패배했다.

토트넘은 2010년 11월 이후 15년 만에 ‘북런던 더비’ 원정 승리를 기대했다. 손흥민의 선제골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석연찮은 판정 끝 코너킥 오심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불안한 후방의 미스로 끝내 역전 패배했다.

손흥민을 향한 혹평은 골을 넣어도 이어졌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을 향한 혹평은 골을 넣어도 이어졌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은 이날 ‘북런던 더비’ 통산 9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기준 8번째 골을 기록, 해리 케인(14골)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한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영국 매체들의 평가는 혹평 일색이었다. 손흥민이 부진과 침묵을 깨고 귀중한 골을 넣었으나 결국 토트넘의 패배, 그리고 위협적이지 못한 움직임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 후반 78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 위에 섰다. 1번의 유효 슈팅으로 득점했다. 물론 윌리엄 살리바의 발을 맞고 굴절된 슈팅이었으나 임팩트가 확실했기에 득점이 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24번의 볼 터치, 패스 성공률 77%(10/13), 3번의 그라운드 경합 승리 등을 기록했다. 다만 8차례 볼을 내주며 아스날 수비진에 고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 후반 78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 위에 섰다. 1번의 유효 슈팅으로 득점했다. 물론 윌리엄 살리바의 발을 맞고 굴절된 슈팅이었으나 임팩트가 확실했기에 득점이 될 수 있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 후반 78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 위에 섰다. 1번의 유효 슈팅으로 득점했다. 물론 윌리엄 살리바의 발을 맞고 굴절된 슈팅이었으나 임팩트가 확실했기에 득점이 될 수 있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소파스코어’는 평점 7.1점을 줬다.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토트넘 공격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풋몹’ 역시 평점 7.1으로 평가했다. 루카스 베리발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 대해선 7점대 평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7.0점을 주며 베리발, 그리고 안토닌 킨스키 다음의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영국 매체들의 반응은 달랐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그의 골은 큰 굴절에 힘입었으나 슈팅 자체는 깔끔했다. 그러나 이후 영향력이 거의 없었고 팀버와의 대결에선 자주 밀렸다”고 혹평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그의 골은 큰 굴절에 힘입었으나 슈팅 자체는 깔끔했다. 그러나 이후 영향력이 거의 없었고 팀버와의 대결에선 자주 밀렸다”고 혹평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그의 골은 큰 굴절에 힘입었으나 슈팅 자체는 깔끔했다. 그러나 이후 영향력이 거의 없었고 팀버와의 대결에선 자주 밀렸다”고 혹평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스퍼스웹’은 6점을 주며 “굴절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20분 전 히샤를리송과 교체됐다. 전반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바라봤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도 6점과 함께 “아스날을 상대로 또 한 번 득점하며 기뻤을 것이다. 하지만 굴절된 슈팅 외 토트넘 캡틴으로서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평점 7점으로 나름 후한 평가를 했으나 “손흥민의 골은 큰 방향 전환에 힘입었고 꽤 운이 따랐다. 이외에는 경기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평점 6점으로 평가하며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굴절되며 코너로 들어갔다. 볼이 자신에게 올 때 제대로 소유하지 못했으나 이는 토트넘 공격진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였다. 골로 인해 추가 점수 2점을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평점 6점으로 평가하며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굴절되며 코너로 들어갔다. 볼이 자신에게 올 때 제대로 소유하지 못했으나 이는 토트넘 공격진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였다. 골로 인해 추가 점수 2점을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풋볼런던’은 평점 6점으로 평가하며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굴절되며 코너로 들어갔다. 볼이 자신에게 올 때 제대로 소유하지 못했으나 이는 토트넘 공격진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였다. 골로 인해 추가 점수 2점을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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