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이 NC 다이노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NC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외야수 김성욱과 계약기간 2년 최대 3억 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5000만 원, 총 연봉 2억 원, 총 옵션 5000만 원이다.
2012년 3라운드 전체 32순위로 NC의 부름을 받은 김성욱은 올해까지 NC에서만 활약 중인 원클럽맨이다. 통산 962경기에서 타율은 0.238(2165타수 515안타)에 그쳤지만, 293타점 64도루와 더불어 7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보낼 정도로 장타력이 강점인 우투우타 외야 자원이다. 출장 기록은 구단 최다 출장 4위에 위치해 있으며, 홈런은 구단 최다 홈런 8위를 달리고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구단의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김성욱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김성욱의 합류로 장타력과 기동성을 갖춘 라인업을 운영 가능하게 됐다. 김성욱의 수비력, 장타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욱은 “NC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FA 신청 직후 구단에서 연락 주시고 이후 계속 소통하면서 조급하지 않게 협상에 임했다. 구단의 배려 덕분에 운동에 집중하며 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 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욱은 25일 국내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