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링어 HC(Thüringer HC, 독일)가 라르비크(Larvik, 노르웨이)를 꺾고 유러피언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튀링어 HC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독일 바트 랑엔잘차의 Salza Halle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유러피언리그 조별 리그 A조 1차전에서 라르비크를 43-35로 이겼다.
튀링어 HC는 요한나 라이헤르트(Johanna Reichert)가 14골, 안나 사보(Anna Szabó)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디나 에커를레(Dinah Eckerle)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라르비크는 마야 세테렌(Maja Sæteren)이 8골, 사라 베르그(Sara Berg)와 구로 람베르그(Guro Ramberg)가 각각 5골씩 넣었으며, 두 골키퍼가 8세이브를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튀링어 HC는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경기를 장악하며 13분 만에 14-2, 12점 차로 앞서갔다. 라르비크는 3분부터 14분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고, 디나 에커를레 골키퍼는 전반전에만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상대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23-12로 마쳤다.
후반전에 라르비크는 공격을 재정비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요한나 라이헤르트를 집중 마크하며 득점 흐름을 차단하려 했지만, 튀링어는 측면 공격으로 전술을 변경하며 이에 대응했다. 이다 굴베리(Ida Gullberg)가 연속 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41분, 요한나 라이헤르트는 페널티 득점으로 개인 10번째 골을 기록하며 31-21을 만들었다. 경기 막바지에 튀링어는 주요 선수들을 교체하며 체력을 조절했으며, 줄리 홈(Julie Holm)과 첸게 쿠초라(Csenge Kuczora)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한편, A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브러일라(H.C. Dunarea Braila 루마니아)가 엘체(ATTICGO Bm Elche 스페인)를 33-15로 이겼다. 이러써 A조에서는 브러일라가 1승(승점 2점)으로 1위, 튀링어 HC가 1승(승점 2점)이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 라르비크가 1패로 3위, 엘체 역시 1패로 4위를 기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