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과 하윤기의 부활, 그리고 ‘신인’ 박성재의 존재감이 빛난 하루였다.
수원 kt는 2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4-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에서 74-65로 승리, 4연패 탈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kt. 무엇보다 전반기 내내 아쉬웠던 두 선수, 문성곤과 하윤기가 제 몫을 해냈기에 더욱 뜻깊었다.
문성곤은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12점 5리바운드 1스틸, 활약했다. 하윤기 역시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왕 후보’ 박성재는 날카로운 3점슛과 탄탄한 수비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3점슛 3개 포함 9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허훈(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JD 카굴랑안(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힘을 냈다.
kt는 전반기 막판 4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보였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 정규리그 순위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삼성은 전반기 막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2연패 늪에 빠지며 부산 KCC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이원석이 13점 9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최성모가 12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현민이 12점을 기록, 분전했다.
마커스 데릭슨(10점 7리바운드)과 저스틴 구탕(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역시 열정을 보였다.
그러나 이정현(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야투 난조(18%), kt 수비에 막힌 코피 코번(5리바운드 1스틸)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