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17 대표팀이 3번째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17 아시안컵의 조편성이 확정됐다. 대한민국은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C조에 편성됐다.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가장 최근에 열린 3번(2016, 2018, 2023 * 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회 취소)의 U-17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1포트에 배정된 대한민국은 예멘(2포트), 아프가니스탄(3포트), 인도네시아(4포트)와 조별리그를 겨루게 됐다.
4월 3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지는 U-17 아시안컵에는 16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총 8팀)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대회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해 치러지며, 상위 8팀에게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통산 16번째 U-17 아시안컵 출전이다. 대한민국은 통산 2회 우승(1986, 2002)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열린 2023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3승 1무(vs 부탄 5-0 승, vs 몰디브 13-0 승, vs 바레인 2-0 승, vs 중국 2-2 무)를 거두며 C조 1위로 본선에 안착했다.
▲ 2025 AFC U-17 아시안컵 조 편성
A조: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중국
B조: 일본, 호주,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C조: 대한민국,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D조: 이란, 타지키스탄, 오만, 북한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