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때보다 더 심하네” 메츠 구단주, 알론소 협상 난항에 ‘절레절레’

피트 알론소와 재계약 협상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도 상황을 부인하지 않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헨은 26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진행된 팬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알론소와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협상을 진행하면서 정말로 지쳤다. 소토와 협상은 힘들었다. 이번에는 더 심하다”며 알론소와 재계약 협상을 후안 소토 협상보다 더 힘들다고 표현했다.

코헨 메츠 구단주는 알론소와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헨 메츠 구단주는 알론소와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알론소는 6년간 메츠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데뷔 첫 해인 2019년 53홈런으로 리그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846경기에서 226개의 홈런을 터트린, 이 시대 최고의 홈런 타자중 한 명이다.

그러나 이번 FA 시장에서는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메츠와 협상이 이어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다른 팀들과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헨은 “우리는 상당한 제안을 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제안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에게 아주 비대칭적인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 과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알론소와 메츠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절대 ‘노’라고 하지는 않겠다. 가능성은 언제나 남아 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우리가 선수들을 데려올수록 현실은 알론소가 우리 팀에 맞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 팀은 비싼 선수들로 가득하다”며 부정적인 예상을 내놨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자면, 협상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에게 제시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변할 수도 있다. 언제나 유동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만약 계속 이런 식이면, 우리는 현재 보유한 선수들을 데리고 앞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심’은 코헨의 생각과 사뭇 다른 모습. MLB.com은 행사에 참여한 팬들이 ‘우리는 피트를 원해(We want Pete)!“ 구호를 외쳤고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알론소는 메츠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알론소는 메츠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알론소는 2년 전 전임 단장 빌리 에플러가 제안한 7년 1억 5800만 달러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시장에 나왔지만, 마음에 드는 계약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

’뉴욕 포스트‘는 메츠가 이번 오프시즌 알론소에게 3년 7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빗 스턴스 사장은 ”우리는 모두 알론소를 사랑한다. 여러 차례 했던 말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뜻을 드러냈다. 우리는 또한 이것이 비지니스임을 이해하고 있다. 알론소는 FA로서 자격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리고 이 권리는 특권이다. 우리는 또한 지금 우리 시스템 안에서 성장중인 선수들에 대해서도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MLB.com은 스턴스 사장의 이런 말에 박수와 야유가 뒤섞인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