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미네소타, 정호연과 계약 공식 발표 [오피셜]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정호연(24)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미네소타는 2일(한국시간) K리그 광주FC에서 뛰고 있던 미드필더 정호연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2028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비자와 국제 이적 동의서 절차를 마무리하면 팀에 국제 선수 자격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미네소타가 정호연 영입을 공식화했다. 사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X
미네소타가 정호연 영입을 공식화했다. 사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X

정호연은 2022년부터 2024시즌까지 광주에서 113경기 출전, 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프로 진출 이전에는 광주FC U-18팀과 단국대학교에서 뛰었다.

U-23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2024년 3월 태국과 월드컵 예선에서는 A대표팀에 데뷔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단 선수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칼레드 엘-아마드 CSO(Chief Soccer Officer)는 “정호연은 다양성과 역동성을 갖춘 미드필더로서 경쟁과 옵션을 더할 것이다. 그가 프로 경력의 새로운 장을 열면서 계속된 성장과 함께 우리 팀에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정호연은 광주FC에서 뛰었다.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정호연은 광주FC에서 뛰었다.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정호연도 구단을 통해 “미네소타에 합류해서 기쁘다. 새로운 도전이 정말 기대되며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고 선수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미네소타는 뛰어난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있는 경쟁력 있는 MLS팀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나를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성장해서 팀에 가치 있는 자산이 되고싶다. 피치 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팬여러분의 열정적인 응원을 기대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미네소타는 이번 영입으로 정상빈과 정호연, 두 명의 한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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