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민한 선발 명단” 포항 박태하 감독, 큰 기대 품고 ‘한·일전’으로 새해 일정 시작···“주닝요 컨디션 좋다” [MK현장]

포항 스틸러스가 2025년 첫 경기에 나선다.

포항은 2월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이다. 주전 스트라이커 조르지와 영입생 주닝요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완델손, 홍윤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서고, 김종우, 오베르단이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은 이태석, 전민광, 아스프로, 어정원이 구성한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킨다.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포항 박태하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선발 라인업”이라며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을 곧바로 선발로 내세우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있었던 선수들이 중심이다. ‘영입생’ 주닝요는 컨디션이 좋다.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하기도 하다. 이호재, 안재준 등은 차근차근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한다. 당장 선발로 내세우기엔 부담이 있다”고 했다.

포항은 올 시즌 ACLE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2024-25시즌 ACLE 동아시아 리그에 참가 중인 12개 팀 가운데 5위에 올라 있다.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박 감독이 포항 지휘봉을 잡고 치르는 2년 차 시즌이다.

박 감독은 올해 첫 경기를 앞두고 작년과 확실하게 달라진 느낌을 전했다.

“많이 다르다. 지난해 이맘땐 정신이 없었다. 솔직히 나나 선수들이나 확신이 없었다.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지 않았나. 우리가 지난해 여러 경험을 하면서 얻은 게 많다. 선수들도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 팀을 위해 희생하려는 분위기도 조성됐다. 2024년은 확실히 보람있는 한 해였다. 올해는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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