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16일 이틀 동안 유럽 전역에서 2024/25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13라운드 7경기가 열렸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예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팀당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순위 변화는 없고, B조는 8강 직행 팀이 확정됐다. A조와 B조 모두 8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마지막 한 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조에서는 일찌감치 1위 메츠(Metz Handball 프랑스)와 2위 레일 카고 헝가리아(FTC-Rail Cargo Hungaria 헝가리)가 8강 직행을 확정했고, 이번 경기에서 1, 2위도 확정됐다. 특히 메츠는 1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위 CS 글로리아(CS Gloria 2018 BN)가 메츠(Metz Handball)에 28-34로 패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은 남아있다. 메츠는 5시즌 연속 12승 이상을 거뒀다.
CSM 부쿠레슈티(CSM Bucuresti)가 6위 스토르하마르(Storhamar Handball Elite, 노르웨이)를 32-21로 이기면서 3위를 확정했고, 스토르하마르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6위 스토르하마르와 CS 글로리아가 승점 2점 차이이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의 결과에 따라 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2위 레일 카고 헝가리아(FTC-Rail Cargo Hungaria 헝가리)는 4위 포드라브카(HC Podravka Vegeta)를 30-29로 이겼다. 포드라브카 역시 마지막 경기에서 4위냐 5위냐가 결정된다. 레일 카고 헝가리아는 2022/23시즌 기록한 팀 최다 승리(11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5위 크림 메르카토르 류블랴나(Krim Mercator Ljubljana)가 8위 뉘쾨빙(Nykøbing Falster Håndbold)과 30-30으로 비기면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뉘쾨빙은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하지만 CS 글로리아와는 승점 1점 차이기 때문에 7위는 노려볼 수 있다.
B조는 교리 아우디(Győri Audi ETO KC, 헝가리)가 5위 HB 루트비히스부르크(HB Ludwigsburg)를 32-19로 이기고 1위를 지키면서 8강에 직행했다.
2위 에스비에르(Team Esbjerg) 역시 3위 오덴세(Odense Håndbold)를 32-23으로 꺾고 8강 직행을 확정했다. 에스비에르와 교리 아우디는 마지막 경기에서 B조 1, 2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4위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 프랑스)는 8위 부두치노스트(Buducnost)와 23-23으로 비기면서 4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B조에서는 6위 크리스티안산이 파산으로 중도에 이탈하면서 1팀만 플레이오프에 못 가는데 부두치노스트가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7위 라피드 부쿠레슈티(Rapid Bucuresti)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비가 갈릴 예정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