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아란마레가 블랙 불스 꺾고 3위로 올라서

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블랙 불스(Hida Takayama Black Bulls Gifu)를 꺾고 일본 핸드볼 리그 H 3위로 올라섰다.

아란마레는 지난 22일 일본 Hida Takayama Big Arena에서 열린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6운드 경기에서 블랙 불스를 28-25로 이겼다.

이로써 아란마레는 9승 3무 2패(승점 21점), 3위로 올라섰고, 블랙 불스는 1승 2무 12패(승점 4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6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아란마레, 사진 출처=아란마레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6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아란마레, 사진 출처=아란마레

아란마레는 유호 히노키(Yuho Hinoki)가 7골, 유키코 사카이(Yukiko Sakai)와 이츠키 카네코(Itsuki Kaneko), 유미코 타카기(Yumiko Takagi)가 각각 3골씩 넣으면 공격을 이끌었고, 리미 스즈키(Rimi Suzuki)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블랙 불스는 카나 고바야시(Kana Kobayashi)와 아야 카도모리(Aya Kadomori)가 각각 5골, 시오리 사이토(Shiori Saito)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하고, 유이 나키조노(Yui Nakizono)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아란마레가 초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막판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아란마레는 전반과 후반 모두 고른 득점력을 보여줬다. 블랙 불스는 경기 중 여러 차례 반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아란마레의 압도적인 팀워크와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득점력이 빛을 발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은 아란마레 13번의 3골로 5-1로 달아났다. 특히 8분까지 4분여 동안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아란마레가 주도권을 쥐었다. 블랙 불스는 3분여 만에 첫 골을 넣고 10분 26초에 두 번째 골을 넣을 정도로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이후에도 아란마레가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11-4까지 달아났지만, 블랙 불스가 21번의 연속 골 등 5골을 몰아넣으며 11-9로 따라붙었다.

아란마레 2번의 골로 겨우 흐름을 끊었지만, 다시 2골을 연달아 내며 13-12, 1골 차까지 추격당하고 14-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아란마레가 2골을 연달아 넣으며 출발했지만, 3골을 연속으로 내주는 바람에 후반 5분 만에 17-17 동점을 허락하고 말았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아란마레가 연속 골을 내주면서 21-22로 역전당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6-2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4분여 동안 쉽게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아란마레가 리드를 유지한 끝에 28-25로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아란마레는 중요한 리그 승점을 얻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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