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3년 만에 꺾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3-0으로 대승했다.
뮌헨은 2022년 10월 이후 무려 3년 만에 레버쿠젠을 꺾었다. 그리고 6경기 무승 침묵도 함께 깼다.
케인의 멀티골이 빛났다. 그리고 코바르시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무시알라의 쐐기골도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
김민재는 경기 초반 프림퐁과 충돌, 부상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89분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뮌헨을 지켰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라이머-키미히-고레츠카-코망-무시알라-올리세-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골키퍼 코바르시를 시작으로 에르모소-타-잉카피에-무키엘레-팔라시오스-자카-그리말도-비르츠-아들리-프림퐁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3분 김민재가 쓰러졌다. 프림퐁을 막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깔린 것. 불행 중 다행히 곧바로 복귀한 그다.
뮌헨은 전반 9분 올리세의 크로스, 케인의 헤더골로 1-0 리드했다. 전반 14분 그리말도의 헤더 패스, 우파메카노의 패스 미스가 프림퐁에게 일대일 기회로 이어졌다. 그러나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 키미히의 코너킥, 무시알라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전반 25분과 31분, 코망과 키미히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뮌헨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54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코바르시가 제대로 잡지 못했다. 이때 무시알라가 슈팅,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62분에는 무키엘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기도 했다.
후반 73분에는 탑소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그리고 케인이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으며 3-0, 격차를 벌렸다. 후반 88분 자네의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이후 김민재는 다이어와 교체, 89분 활약을 끝냈다.
후반 추가시간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은 코바르시에게 막혔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무시알라의 감각적인 패스, 팔리냐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추가 득점을 노린 뮌헨이지만 4번째 골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뮌헨이 레버쿠젠을 꺾고 8강에 가까워졌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