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블루 사쿠야가 아란마레 도야마 꺾고 선두 질주 이어가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가 아란마레(Aranmare Toyama)를 꺾고 일본 핸드볼 리그 H 선두를 질주했다.

블루 사쿠야는 지난 1일 일본 Kakashida Gymnasium(Kirishima City Kokubun Gymnasium)에서 열린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8라운드 경기에서 아란마레를 35-24로 이겼다.

이로써 블루 사쿠야는 14승 1무 1패(승점 29점)로 1위를 지켰고, 아란마레는 10승 3무 3패(승점 23점)로 3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8라운드 블루 사쿠야와 아란마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루 사쿠야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8라운드 블루 사쿠야와 아란마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루 사쿠야

블루 사쿠야는 아이치 이지치(Aichi Ijichi)가 8골, 치카코 카사이(Chikako Kasai)와 레이코 아오(Reiko Ao)가 각각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메이 오야마(Mei Oyama)가 9세이브, 노조미 타카라다(Nozomi Takarada)가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란마레는 아야카 오마츠자와(Ayaka Omatsuzawa)가 5골, 유호 히노키(Yuho Hinoki)와 하나미 쿠보타(Hanami Kubota)가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리미 스즈키(Rimi Suzuki)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블루 사쿠야는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16-15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했고, 후반전에서는 19-9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최종 35-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전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블루 사쿠야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아란마레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상대 팀도 이에 맞서며 접전을 이어갔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아란마레가 3골을 연달아 넣어 9-6으로 달아났고, 다시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3-7, 6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여기까지 아란마레가 주도했다면 이후부터는 블루 사쿠야의 흐름이었다.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야금야금 격차를 좁히며 13-15로 추격하더니, 막판에 3골을 연달아 넣어 16-15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블루 사쿠야가 11분 동안 9골을 넣고 2골만 내줬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블루 사쿠야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특히 강력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아란마레 도야마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고, 블루 사쿠야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점수가 벌어졌다.

후반에는 아란마레가 첫 골을 넣으며 따라붙었지만, 블루 사쿠야가 2골에 이어 5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2분에 23-17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었다.

잠시 공방전을 벌이다 블루 사쿠야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29-20으로 격차를 벌렸고, 25분에는 31-21, 10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블루 사쿠야가 경기 막바지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35-24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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