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의 부상이 다행히 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9일 전날 경기 도중 왼팔을 다친 프로파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프로파는 구단 연고지 애틀란타로 돌아가 CT 스캔을 가졌고, 그 결과 골 타박상(bone bruise) 진단을 받았다.
프로파는 전날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수비 도중 다쳤다.
4회초 1사 1, 3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쫓아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팔을 다쳤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필드를 떠난 그는 일단 X-레이 검진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를 보기 위해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그리고 정밀검진에서도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
MLB.com은 프로파가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겠지만, 3월 27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158경기 출전, 타율 0.280 출루율 0.380 장타율 0.459 24홈런 85타점으로 활약한 프로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와 3년 4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팀의 주전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며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복귀할 때까지 리드오프를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