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정신적으로 지난해보다 낫다” 최종점검 마친 야마모토의 자신감 [현장인터뷰]

도쿄시리즈 등판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친 LA다저스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총 75개의 공을 던졌는데 최고 구속 9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부터 스플리터, 커브,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스플리터는 총 7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상대 타자가 스윙하다 배트를 놓쳐 날아가는 장면도 있었다. 5회에는 1루 베이스 커버 상황에서 좋은 운동 신경도 보여줬다.

야마모토는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야마모토는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도쿄시리즈 등판을 앞두고 마지막 등판을 마친 그는 “팔이 꽤 빨라졌다는 느낌이다. 준비가 된 거 같다”며 시즌에 임할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서울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그는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었다.

그는 “지난해와 비교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내가 생각한 방식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보다 더 나은 상황에서 시즌을 준비중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는 첫 해였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었다. 그러나 이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다”며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오프시즌 기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함을 느꼈다”고 밝힌 그는 “그 모습을 캠프로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오프시즌 기간 준비를 제대로 한 것이 캠프로 이어졌음을 강조했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서울시리즈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MK스포츠 DB
야마모토는 지난해 서울시리즈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MK스포츠 DB

하루 뒤 도쿄행 비행기에 올라타는 그는 “정말 기대된다”며 고국 일본에서 시즌을 개막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투구한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가족들도 지켜볼 것이다. 높은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국에 돌아가는 만큼 기대되는 것도 있을 터. 그는 “그곳에 맛있는 식당들을 알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정말 좋았다”며 야마모토의 투구를 호평했다. “초반에는 약간 실투가 있었고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이후 재정비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준 것이 좋았다. 그에게 정말 좋은 캠프였다. 도쿄에서 등판이 기대된다”며 칭찬했다.

이어 “정말 좋은 캠프를 보냈지만, 여기서 더 보여줄 것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 후반부와 포스트시즌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