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 DAL 구단주, 돈치치-AD 트레이드에 대만족 “우승 경쟁 가능한 위치에 있어”

루카 돈치치,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을 준 이 트레이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패트릭 듀몽이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승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됐다는 것이다. 현재의 그들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이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도 가능하다.

댈러스 지역지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에 의하면 듀몽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건 결코 쉽지 않다. 리더십의 일부는 리스크를 평가하고 결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다. 그 순간에 행동할 용기를 가지고 단기적인 영향이나 당장의 반응만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루카 돈치치,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을 준 이 트레이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Jason Parkhurst=연합뉴스 제공
루카 돈치치,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을 준 이 트레이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Jason Parkhurst=연합뉴스 제공

그러면서 “작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의 우승 경쟁력은 없었다.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는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로스터를 재구성했고 그 결과 매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드 마감 후 우리는 NBA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며 이는 큰 성과였다. 물론 파이널까지 올랐으나 우승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분석 결과, 우리는 더 강해지지 못했고 경쟁 팀들은 전력을 보강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듀몽의 이야기는 계속됐다. 그는 “이번 결정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지금의 로스터를 보며 우리는 NBA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패트릭 듀몽이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승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됐다는 것이다.  사진=AFPBBNews=News1
최근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패트릭 듀몽이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승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됐다는 것이다. 사진=AFPBBNews=News1
루카 돈치치는 댈러스의 에이스였으나 트레이드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사진=Brad Penner=연합뉴스 제공
루카 돈치치는 댈러스의 에이스였으나 트레이드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사진=Brad Penner=연합뉴스 제공

듀몽의 이와 같은 주장이 댈러스 팬들 입장에선 반갑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데이비스에 이어 카이리 어빙까지 쓰러지며 우승이 불가능한 시즌이 된 그들이다. 이런 와중에 듀몽은 우승 경쟁력을 언급하고 있으니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댈러스 팬들의 반응에 주목했고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댈러스의 한 팬은 “단장은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했다고 하면서 구단주는 미래를 위해 트레이드했다고 한다. 그들조차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우리는 완전히 망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듀몽의 발언은 정말 끔찍했다. (마크)큐반처럼 언론 대응을 정말 잘한 구단주에서 이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해봐. 댈러스 팬들에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외에도 “이 사람은 절대 공적인 자리에서 댈러스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상황만 더 악화할 뿐이다”, “인지 부조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 등 듀몽을 향한 여러 비판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루카 돈치치를 버렸다는 건 댈러스 역사상 가장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그만큼 그가 가진 가치는 대단히 높다. 사진=Jason Parkhurst=연합뉴스 제공
루카 돈치치를 버렸다는 건 댈러스 역사상 가장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그만큼 그가 가진 가치는 대단히 높다. 사진=Jason Parkhurst=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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