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중순 KT위즈-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이 포항야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KBO리그 5월 13일~5월 15일 KT-삼성 경기의 장소가 포항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연고 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 및 저변 확대 차원”이라고 변경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2012년 개장된 포항야구장은 삼성 제2의 홈 구장으로 사용돼 왔다.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0~2021년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았지만,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6경기, 3경기가 펼쳐진 바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