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의 ‘라스트댄스 = 우승!’, 최정상에서 은퇴한다…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 쾌거 [MK인천]

흥국생명이 톰합우승 쾌거를 만끽했다. 배구여제 김연경도 최정상에서 코트위를 떠나게 됐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홈경기에서 풀세트 끝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 5차전 끝에 3승 2패로 ‘통합우승(정규리그 + 챔피언결정전)’ 영광을 안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통산 4번째 통합우승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한국도로공사에게 당했던 ‘리버스 스윕 악몽’을 완벽하게 지워낼 수 있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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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은 정상에서 코트 위를 떠나게 됐다. 지난 2월 현역 은퇴 발표 후 우승을 위해 내달렸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 후 챔피언결정전에 몰두했다. 비록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을 지키지는 못했으나, 홈으로 돌아와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속 진짜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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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접전이었다. 초반 정관장이 앞서가며 리드를 잡았으나,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 김다은, 도수빈, 박수연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꿔갔다. 23-23에서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흥국생명이 매체 포인트에 도달했다. 정관장은 리시브 후 메가의 후위 공격이 적중하며 24-24 듀스가 됐다. 이후 흥국생명이 미소 지었다. 정관장의 메가를 막아섰다. 메가의 범실 후 25-24에서 김다은이 메가의 공격을 블로킹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도 스코어를 뒤집었다. 초반 정관장이 치고 나갔다. 메가, 정호영, 박은진의 고른 활약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투트쿠가 분전하며 추격했다. 19-21까지 추격했다. 도수빈, 박수연, 임혜림을 투입하며 1세트처럼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연이은 범실로 격차가 다시 벌려졌고, 메가의 공격까지 꽂히며 매치포인트가 됐다. 이때 흥국생명이 다시 집중력을 높여갔다. 김연경의 공격 후 김수지, 투트쿠가 연달아 블로킹에 성공하며 24-24 듀스를 만들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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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연경이 날아올랐다. 박은진의 속공을 블로킹하며 25-24로 스코어를 뒤집었고, 이어서 메가의 공격을 막아선 뒤 공격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막판 정관장은 김연경의 공격을 두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됐다.

3세트 접전 끝에 이번에는 정관장이 웃었다. 정관장은 초반부터 스코어런을 보여주며 7-1로 앞서갔다. 정관장은 메가, 부키리치의 활약을 앞세워 21-16까지 리드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세트 후반으로 가며 공격이 살아났다. 상대의 범실과 투트쿠, 임혜림의 활약으로 20-21,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정관장이 다시 격차를 벌렸지만, 흥국생명이 피치의 블로킹으로 23-23을 만들었다. 한 점씩 주고 받은 두 팀은 다시 24-24 듀스가 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관장이 미소지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범실로 다시 끌려갔다. 정관장은 표승주가 공격에 성공하며 26-24로 세트 스코어를 한 점 만회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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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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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정관장이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정관장이 이번에도 치고 나갔다. 세트 초반 표승주, 메가, 염혜선의 활약으로 9-3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의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김다은은 6득점을 꽂으며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메가의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때 흥국생명이 피치의 이동 공격을 시작으로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23-24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정관장이 메가를 앞세운 정확한 공격으로 4세트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2-2 균형을 맞췄다.

기어코 정관장이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정관장이 이번에도 치고 나갔다. 세트 초반 표승주, 메가, 염혜선의 활약으로 9-3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의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김다은은 6득점을 꽂으며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메가의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때 흥국생명이 피치의 이동 공격을 시작으로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23-24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정관장이 메가를 앞세운 정확한 공격으로 4세트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2-2 균형을 맞췄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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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확실한 리드를 잡은 팀 없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12-12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투트크가 날았다. 투트크가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14-12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 위닝 포인트에서도 투트쿠가 속공으로 마무리 지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인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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