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6일(현지 시간) 이틀 동안 독일 전역에서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마지막인 2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제일 극적인 건 플레이오프와 플레이다운의 분수령인 8위 싸움이었다. 8위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과 9위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이 승점 1점 차였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 팀이 나란히 패하면서 괴핑엔이 8위를 지켜내며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은 HSG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에 25-29로 패했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이 승리로 지난 3일 일찍 경기를 마친 튀링어 HC(Thüringer HC)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3위로 올라서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은 일찌감치 정규리글 1위를 확정한 HB 루트비히스부르크(HB Ludwigsburg)에 맞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31-36으로 패하면서 9위로 플레이다운으로 향하게 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는 올덴부르크(VfL Oldenburg)와 27-27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각각 2위와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벤스하임(HSG Bensheim/Auerbach)은 메칭엔(TuS Metzingen)을 31-25로 이겼고 각각 5위와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북스테후데(Buxtehuder SV)는 레버쿠젠(TSV Bayer 04 Leverkusen)을 30-19로 이겼고, 각각 10위와 12위로 플레이다운으로 향했다.
이로써 정규리그를 마친 분데스리가 여자부 경기는 1~8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9~12위까지는 플레이다운 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와 플레이다운은 오는 16일부터 5월 3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