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가 다시 한 번 첫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FC는 4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8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수원 FC는 4-2-3-1 포메이션이다. 싸박이 전방에 선다. 루안이 뒤를 받친다. 안데르손, 아반다가 좌·우 공격수로 나서고, 이재원, 윤빛가람이 중원을 구성한다. 이현용, 이지솔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이택근, 김태한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수원 FC는 아직 첫 승리가 없다. 수원 FC는 올 시즌 K리그1 7경기에서 4무 3패(승점 4점)를 기록 중이다.
수원 FC 김은중 감독은 “첫 승을 한다고 해서 시즌이 끝나는 건 아니”라면서도 “첫 승리가 없다 보니 선수들이 부담을 안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마지막에 승리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선제골을 넣고 동점골을 허용하는 횟수가 많다.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다면 반드시 올라설 기회가 올 거다. 우리 선수들은 그런 능력이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김천 ‘에이스’ 이동경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동경이와 2020 도쿄 올림픽을 같이 했다”며 “그 선수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경기력이 정말 좋더라. 지금 경기력만 보면 외국인 선수들보다 좋다. 온몸이 무기다. 축구에 눈을 뜬 것 같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더라. 오늘은 좀 아꼈으면 좋겠다(웃음). 전역하면 더 큰 무대로 나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기마다 아주 많은 걸 보여주는 선수다. 우리가 승리를 거두려면 동경이를 얼마만큼 제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수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