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KBO리그 월간 MVP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투수 중에서는 KIA 타이거즈 전상현,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 야수 중에는 롯데 빅터 레이예스, NC 맷 데이비슨, 박민우가 6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IA 전상현
KIA 전상현은 팀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6월 KIA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전상현은 6월 KIA가 치른 24경기 중 15경기에 등판하며 6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됐다. 가장 많은 등판에도 전상현은 17.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08 9홀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홀드 9개로 이 부문 단독 1위이며, 6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KIA 선수로서 최초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 롯데 감보아
시즌 중간 팀에 합류한 감보아는 빠르게 팀 마운드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5승 무패로 모두 선발승을 기록했으며, 승리 부문 1위에 올랐다. 31.1이닝 동안 6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72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닝 소화 부문에서도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5번의 등판 중 4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 NC 로건
NC 로건은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3이닝을 투구하며,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이닝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많은 이닝을 투구하고도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며 승리(3승)와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2위에 올랐다. 특히 6월 마지막 두 경기인 6월 22일 KT위즈 전과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각각 7이닝 무자책, 8이닝 무자책의 투구를 보여줬다.
▲ 롯데 레이예스
롯데 레이예스는 6월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6월 3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1일 수원 KT전까지 8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6월 22경기에서 12번의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타율 0.424 안타 36개를 기록하며 타율과 안타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출루율도 0.485로 선두에 올랐고, 장타율은 0.600으로 리그 3위, 타점 21개로 4위에 올라 중심 타자 역할을 뛰어나게 수행했다.
▲ NC 데이비슨
NC 데이비슨은 장타력을 앞세워 타선을 이끌었다.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홈런 7개 장타율 0.616을 기록하며 홈런과 장타율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6월 4일 창원 LG전부터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는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 NC 박민우
NC 박민우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1경기에서 타율 0.369 31안타 24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부문 1위, 타율 3위, 안타 공동 3위에 올랐다. 6월 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3안타와 함께 5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7년만의 5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출루율 0.413, 장타율 0.512로 6월 내내 공격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한편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해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