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정비 작업 한창인 잠실야구장…18일 롯데-LG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 [MK잠실]

1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전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와 염경엽 감독이 지휘하는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번 일전은 ‘엘롯라시코(LG와 롯데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양 팀은 만날 때마다 많은 명승부를 연출한 바 있다. 순위 싸움도 치열하다. 현재 LG와 롯데는 각각 48승 2무 38패, 47승 3무 39패로 2, 3위를 마크 중이다. 격차는 한 경기 차에 불과하다.

18일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18일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양 팀은 당초 전날(17일) 후반기 첫 일전을 가질 계획이었다. 단 이는 열리지 못했다. 폭우가 쏟아진 까닭이었다.

이후 이날 오전에도 빗방울은 쉬지 않고 내렸다. 다행히 오후 들어서는 잦아들었고, 현재 관계자들은 그라운드 정비에 한창이다. 홈 팀인 LG 선수들도 러닝과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다.

다만 비예보가 변수다. 오후 늦게 다시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 지역에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지 않은 빗줄기가 예고돼 있다. 과연 18일 잠실 롯데-LG전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

한편 LG는 선발투수로 변동 없이 좌완 손주영(7승 6패 평균자책점 4.15)을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는 롯데도 좌완 알렉 감보아(6승 1패 평균자책점 2.11)를 그대로 내보낸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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