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만 15회, 체인지업 제대로 긁혔다! 스넬 7이닝 2실점 위력투 [NLWC]

LA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포스트시즌 1선발의 의무를 다했다.

스넬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와 7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7이닝은 자신의 포스트시즌 최다 이닝 투구. 이를 91개의 투구 수로 해내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스넬은 이날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스넬은 이날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이날 그는 평균 구속 85.4마일 체인지업(37%) 96마일 포심 패스트볼(36%) 82.1마일 커브(20%) 89.3마일 슬라이더(7%)를 구사했다.

이중에서 특히 체인지업의 위력이 돋보였다. 신시내티 타자들이 총 20개의 스윙을 했는데 이중 15개가 공을 맞히지 못했다.

신시내티 타자들의 이날 평균 타구 속도가 85.2마일에 그쳤을 정도로 범타 유도가 잘됐다.

3회 맷 맥클레인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허용하고 TJ 프리들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노엘비 마르테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6회까지 볼넷 한 개만 내주며 순항했다.

7회는 얘기가 달랐다. 1사 이후 연속 안타 허용하며 1사 1, 3루에 몰렸고 엘리 데 라 크루즈 상대로 유격수 땅볼 유도했으나 병살을 만들지 못하며 실점했다. 1루에서 접전 상황이었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을 뒤집지 못했다.

이후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다시 실점했지만,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자신의 마지막 아웃을 잡았다.

스넬은 전날 인터뷰에서 “정말 설렌다. 1차전 선발보다 더 기분좋은 일은 없다. 목표는 좋은 등판을 하고 이기는 것이다. 거기서부터 시작”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우리 모두 10월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무대에서 가장 좋은 점은 우리 자신을 증명하고 함께했을 때 팀으로서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이 허언이 아님을 마운드 위에서 증명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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