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WC 1차전서 끝내겠다. 선수들 여유 있어” [WC1 현장]

“1차전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끝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서 시리즈를 조기에 끝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4위 삼성과 5위 NC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시리즈는 삼성이 1승의 이점을 안고 시작한다. 정규시즌 4위 자격으로 1승 이점을 안고 시작하는 삼성이 6일 WC 1차전 경기서 승리한다면 그대로 시리즈 승자가 되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반대로 NC가 6일 1차전서 승리한다면 시리즈 전적은 동률이 되고 7일 열리게 되는 2차전서 최종 승부가 가려진다. 이 경우 2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최종 시리즈 승자로 준PO에서 3위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그동안 우리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컨디션 조절을 잘 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상대팀이 정해지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선 하루밖에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시즌 중에 상대하면서도 그렇고 어제까지 상대 팀의 선수들에 대한 전력 분석은 어제 다 마친 상태”라며 NC와의 결전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이어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중견수 김지찬-좌익수 이성규-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구자욱을 PS에서도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것은 최대한 공격에 집중하는 동시에 부상 등의 변수를 막기 위해서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 선수는 수비 나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이라는 경기의 특성상 한번 부상을 당하면 거의 시리즈가 끝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지만 어지간하면 포스트시즌에선 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명타자로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는 당일 대구 지역에는 오전 내내 꾸준히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비가 오기 전에 방수포를 덮어놨다. 주력의 제한보단 수비에 대한 걱정이 많다. 또한 부상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우천에 의한 예기치 않은 부상 우려를 전했다.

선수단 전체에 자신감은 충분하다. 박 감독은 “시즌 끝나기 전에 4위가 결정됐을 당시 미팅을 한 차례 했었다. 지난해 PS를 경험하고 한국시리즈도 뛰었던 기존 선수들이 있어서 작년보다는 선수들의 표정에서나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확실히 여유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일정에 대한 부분들이 조금 걱정됐는데 확인해보니 여유가 있더라. 그래서 현장은(선수들에게) 더 할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홈에서 1승의 이점을 안고 WC를 치르는 입장. 하지만 상대가 정규시즌 막바지 기적의 9연승 끝에 극적으로 PS에 진출한 기세를 타고 있는 NC라는 점은 경계 대상이다. 박 감독은 “NC가 시즌 마지막 9연승하고 포스트시즌 진출했는데, 정규시즌 기세 영향도 있겠지만 PS는 가을야구에서의 분위기의 영향이 크다”면서 “우리가 1차전에서 끝내야만 앞으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NC가 9연승 이후 오늘도 기세를 타게 해주면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그래서 1차전에서 와일드카드를 끝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대구=김원익 MK스포츠 기자]



슛돌이 주장 지승준 20년 뒤 배우로 정식 데뷔
경찰 “BTS 광화문 공연 26만 인파 예상”
홍진영, 밀착 수영복 입어 강조한 글래머 몸매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일본 도쿄 무대 의상
문동주 등 한국 4명 WBC 예비 투수 등록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