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뷔 23시즌 만에 개막전 결장... 르브론, 부상 복귀 더 늦어진다···“빨라야 11월 중순 돌아올 것”

르브론 제임스(40·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코트 복귀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ESPN’에서 미국 프로농구 NBA 전문가로 활동 중인 삼즈 카라니아는 10월 16일 ‘NBA 카운트 다운’에 출연해 르브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카라니아는 “르브론의 부상 공백이 더 길어질 것”이라며 “르브론과 레이커스는 11월 중순을 현실적인 부상 복귀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르브론은 이르면 10월 31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르브론은 재검진 후 몇 주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거다. 르브론은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연합뉴스

르브론은 좌골신경통 부상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르브론은 2025-26시즌 NBA 개막전에도 나서지 못하는 상황. NBA에서 23번째 시즌을 맞는 르브론이 개막전에 결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 평균 24.4득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르브론은 여전히 레이커스 핵심 중의 핵심이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새 시즌 시작을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루카 돈치치. 사진=ⓒAFPBBNews = News1
루카 돈치치. 사진=ⓒAFPBBNews = News1

르브론의 시즌 초 결장이 불가피하다.

레이커스에선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디안드레 에이튼 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돈치치와 리브스는 15일 피닉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50득점을 합작하며 새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Jayne Kamin-Oncea=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Jayne Kamin-Oncea=연합뉴스

레이커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5-26시즌 NBA 개막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최대 팬덤 운영자 고소
경찰 “박나래 특수폭행 의료법 위반 엄정 수사”
블랙핑크 리사, 글래머 몸매 강조 과감한 시스루
김유정 아찔한 노출 콘셉트 화보…섹시 매력 폭발
안세영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상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