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제 이름 앞에 수식어 붙일 수 없어 슬퍼…” KIA 팬들에게 전하는 박찬호의 마지막 인사
최초입력 2025.11.19 00:00:00
떠나는 박찬호가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찬호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KIA 팬 및 구단에게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4년 2차 5라운드 전체 50번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박찬호는 우투우타 유격수 자원이다. 통산 1088경기에서 타율 0.266(3579타수 951안타) 23홈런 353타점 18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60을 적어냈다.
KIA가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과 함께 통산 열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IA는 2024년 10월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7-5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5차전 MVP 박찬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KIA가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과 함께 통산 열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IA는 2024년 10월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7-5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5차전 MVP 박찬호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024년 10월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이 열렸다. 8회말 1사 1루에서 KIA 박찬호가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지난해 활약이 좋았다. 134경기에 나서 타율 0.307(515타수 158안타) 5홈런 61타점 20도루 OPS 0.749를 기록, KIA의 V12에 앞장섰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올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516타수 148안타) 5홈런 42타점 27도루 OPS 0.722를 올렸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